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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산책만 나가면 다미가 꼭 욕심내는 게 하나 있었다.

바로 엄마가 쓰는 큰 우산.

비가 오는 날이면 자기우산도 아닌데 꼭 뺏어 들고 가겠다고 하고, 몸보다 훨씬 큰 우산을 질질 끌면서도 절대 놓지 않음😤

무겁고 불편할텐데 ㅋㅋㅋ어른흉내 내고싶고 새로운건 뭐든 하고싶은 아가들…귀여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음 ㅋㅋㅋ

몸보다 훨씬 큰 우산을 낑낑 끌고 가면서도 절대 놓지 않으려는 모습에 결국 다미 전용 우산을 하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듬(언젠가 사줘야할 물건 ㅋㅋ)
어차피 이렇게 좋아할 거면 제대로 된 풀세트를 준비해주까??🤔🤔🤔

그래서 준비한 22개월 아기 첫 우산 풀세트.

유니콘 그림이 그려진 아기우산에 노란 우비, 장화까지 꺼내서 입혀줬더니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보람이 느껴짐😁😁

본인도 마음에 드는지 벗지 않겠다고 한참 고집.

거실에서 우산을 폈다 접었다 반복하고 당장 밖에 나가자고 보채는 모습에 결국 비도 안 오는데 개시 완료.
역시 아이들은 자기만의 물건이 생기면 더 좋아하는 것 같음

그냥 산책용품 몇 개 산 것뿐인데 다미가 이렇게 좋아해주니 오늘 지출은 하나도 안 아까움~~오히려 진작 사줄껄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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